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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컵 당시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사건 이후 처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 A매치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골을 만들어낼지 관심입니다.
1. 이강인 골
앞서 태국전 귀국을 앞두고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시즌 4호 골을 넣었는데요.
이강인은 18일 2023-2024 리그 1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리그앙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26라운드에서 터진 베스트골 TOP5를 선정하여 발표했는데요.
몽펠리에전에서 나온 이강인의 골이 리그앙 26라운드 최고의 골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2. 이강인 태국전 공식사과
금일 3월 20일 오후 3시 30분에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황선홍 감독고 손흥민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강인 선수랑은 영국에서도 따로 만났고, 어제 (선수단까지) 다 같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강인 선수가 모든 선수들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등에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이제 손가락 이야기는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토트넘 감독님도 이야기하셨는데, 축구 선수다 보니 손가락이 하나 없어도 된다고 하셨다"며 "걱정하실 만큼은 아니다. 걱정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건 나도 같이 미안해지고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합니다.
한편 이강인은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최종 훈련에 앞서 아시안컵 내분 사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고개를 숙인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팬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해줬는데 보답을 해드리지 못하고 실망을 시켜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쓴소리가 자신의 축구 인생에 약이 됐다고 말한 이강인은 "이번 기회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고, 또 반성을 하는 기간 었다. 앞으로는 좋은 선수뿐 아니라 좋은 사람 그리고 팀에 더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습니다.
3. 이강인 시계
이강인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는데요. 이강인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강인의 공항 입국 이후 미소와 함께 빛난 손목시계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고가의 명품 시계였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이 착용한 시계는 명품 브랜드 롤렉스의 GMT 루트비어 금통(GMT-Master2 126715CHNR) 모델입니다. 가격은 7000~8000만 원으로 나옵니다. 거의 1억 상당하는데요.
이강인은 과거 명품 패션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날 명품 시계 이외에도 루이뷔통 백팩을 메고 나타났고, 연두색 후드티는 30만 원대, 바지는 20만 원대, 가방에 매단 인형도 10만 원에 가까운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봉이 400만 유로(약 5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